최근 ‘돈나무 언니’ 캐시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가
단일기업 세계 최대 이더리움(ETH) 보유사인 비트마인(BitMine)의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크인베스트는 비트마인의 주식을 최근 101,950주를 매수했는데
금액적으로는 약 440만 달러, 한화로 약 61억원의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간 아크인베스트는 비트마인의 주식을 꾸준히 매수해 오면서
이제 아크인베스트가 보유한 비트마인 주식은 총 670만주로
평가액이 무려 2억 8,400만 달러, 약 395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지분을 확보했는데
주목할 점은 지난 4월부터 비트마인이 이더리움을 재무자산으로 축적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아크인베스트먼트도 꾸준히 비트마인의 보유 지분을 늘려왔다는 점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트마인은 현재 200만개가 넘는 이더리움을 보유중으로
보유중인 이더리움의 규모가 약 11조원이 넘는 수준에 달하고 있어서
단일기업으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압도적인 이더리움 보유량을 확보하고 있고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이더리움이 향후 10~15년 동안 가장 큰 거시적 투자기회라고 전하며
장기적으로 이더리움에 대한 낙관론을 지속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이더리움에 대한 신뢰감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매수를 진행하고 있는 비트마인과
그런 비트마인에 이더리움에 대한 신뢰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아크 인베스트는
이더리움의 가치를 어디까지 보고 있는 걸지 사뭇 궁금해지는 가운데
한동안은 이들의 이더리움 매수, 비트마인 주식 매수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는 점은
이더리움(ETH)에는 결코 나쁜 소식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