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자산시장은 일반적으로 조용하다.
거래량은 줄어들고, 가격 변동성은 낮아진다.
많은 트레이더, 기관들이 여름 휴가를 가면서 트레이딩이 줄어들고, 이러한 경향이 반복되어 왔기에 하나의 패턴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여름은 조금 다르다는 평가가 있다.
구간 내에서의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유효하며, 관련 지표들도 Dead Summer라고 부르기 어렵게 만든다.
트럼프 행정부의 예측하기 힘든 정책과 매일 시시각각 나오는 관세협상 예상과 결과들. 그리고 점차 다가오는 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이 시장의 에너지와 변동성을 죽이지 못하고 있다.
여름 시장이 일반적으로 조용한 낮은 유동성의 시장이기에, 약간의 자극적이 뉴스와 이벤트만으로도 상당한 변동성이 생길 수 있음을 또한 인지해야한다.
OI(Open Interest), Deltas 등의 지표를 면밀하게 살필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