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 대해 우호적인 뉴스가 많이 나온다.
번스타인 "트럼프 집권, 암호화폐 규제 패러다임 재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보고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하고 공화당이 상원 다수를 차지함에 따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원 은행위원회가 친 암호화폐 진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디지털 자산 규제에 대한 명확성이 자리잡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스테이블코인과 시장 규제 관련 법안에서도 빠른 진전이 기대된다. 트럼프의 당선은 미국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및 브로커뿐만 아니라 서클, 팍소스와 같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도 긍정적인 소식이다. 우리는 암호화폐 규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비트코인을 전략준비자산으로 100만대 비축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미국 상원의원 “전략준비자산으로 BTC 비축할 것 ”
친암호화폐 성향의 미국 와이오밍 주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우리는 이제 전략준비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비축할 것이다”고 전했다고 와처구르가 보도했다.
신시아 루미스는 지난 8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도록 요구하는 'BTC 비축 법안'을 발표한 바 있다. 트럼프는 대선 공약의 일환으로 국가 전략 준비자산으로 비트코인 비축하며, 미국 정부가 보유한 203,650개 비트코인을 매도 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
알트에 대한 기대도 있다.
외신 "알트코인 시즌 다가오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0개 암호화폐 중 30%(15개)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BTC보다 좋았다며, 알트코인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고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아직 60% 정도라 진정한 알트코인 시즌이 오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