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정부는 합리적 범위 내 내년 성장목표를 설정할 방침이지만 中경제와 관련해 노무라는 아직 최악의 상황이 끝나지 않아 내년도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한편 이탈리아(伊) 연정이 2020년 예산 관련 세부안에 합의한다.
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개혁/개방을 통해 대외압력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내년 GDP(국내총생산)성장률을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유지하는 동시에 실효적 정책을 통한 Risk 회피가 목표임을 강조한다. 이와 관련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내년 中성장목표를 6% 전후에서 하향조정할 가능성이 크며 中
정책당국이 향후 10년간 소득을 크게 늘릴 수 있다면 경기둔화에 대응할 여지가 존재한다고 부연(敷衍)한다. 한편 노무라는 지난 2016-17년의 성장회복은 부양지출과 대규모 신용완화 덕분임을 지적한다. 하지만 지금은 돼지고기값 급등으로 인해 치솟는 물가 등 여러 제약요인들로 인해 대규모 신용완화에 나
서기엔 정책 여력이 아주 제한적이다. 하지만 내년에 중국이 완만한 신용완화에 나서고 부동산부문 긴축강도도 다소 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中정부가 GDP성장률 목표치를 올해 6.0%∼6.5%에서 2020년에는 6.0%로, 2021년에는 5.5%∼6.0%로 낮출 것으로 전망한다. 참고로 전년 동월대비 기준으로 올
해 11월 中수출은 −1.1%이며 이는 10월(−0.9%)과 예상치(1.0%)보다 악화한 수치이다. 한편 中수입은 0.3%이며 이는 10월(−6.4%)과 예상치(−1.8%)보다 높다. 한편 11월 말(末) 기준 中외환보유액은 3조 955억 달러이며 이는 10월말(3조 860억$)보다 약간 높으며 예상치(3조 1,010억$)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OECD 세계경제 성장 전망(11월)을 나타낸다.
IMF(국제통화기금)는 2020년 헝가리 성장률은 전년보다 저하(低下)될 것으로 예상한다. 부연(敷衍)하면 IMF는 전(全) 세계적인 경기둔화와 EU(유럽연합)의 투자 감소 등을 반영하여 2019년(올해)과 2020년(내년) GDP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4.9%, 3.5%로 제시한다. 한편 노동생산성을 상회하는 임금, 수출경기 부진 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국의 구조개혁 강화 필요성을 주문한다.
일본은행(Bank of Japan)은 미국과 중국은 현재 경기상황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서 2020년 세계경기가 반등할 것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한다. 일본은행의 통화정책은 필요 시 추가완화 대책을 시행하겠지만 장기간 통화정책 완
화기조에 따른 비용도 인식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일본은행 내부에는 생산부진을 우려하는 평가가 높아 오는 12월 18~19일 양일 개최되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일본은행이 기존에는 횡보(橫步)라고 판단한 것이지만 생산판단의 하향조
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다. 올해 10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4.2%이며 이는 감소율로 보면 2016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참고로 일본 3분기 GDP 확정치(전기 대비)는 0.4%이며 이는 2분기(0.1%)와, 예상치(0.2%)보다 개선되고 10월 경상수지(조엔)는 1.82이며 이는 9월(1.61)과 예상치(1.81)보다 좋다.
시티는 상원표결이 남아 있지만 伊연립정부가 취약한 악조건 속에서도 내년 예산안 합의도출을 긍정적 소식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신용평가사 피치는 EU와 伊 관계가 개선되면서 伊가 EU 재정규율을 위반할 단기위험은 줄어든 상황이지만 재정불확실성이 제거된 것은 아니며 여전히 공공부채를 줄이기 위
한 믿을만한 장기적인 전략이 부재함을 지적한다. 한편 伊통계청은 올해 11월 경기선행지표를 기초로 당분간 자국경제의 완만한 성장국면 지속을 전망한다. 伊경제는 지난 7분기 동안 침체를 지속한 가운데 금년 2~3분기에는 전기 대비 0.1%의 성장률을 기록하지만 2019년 성장률 전망치는 0.2%로 제시한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노르웨이 GDP(국내총생산) 경제성장률은 무역과 투자의 부진으로 향후 2년 동안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생산성 침체와 청년층 및 중년층의 고용(일자리)이 감소세에 있어 높은 생활수준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제시한다. 한편 유로 존 기업과 가계의 심리가 악화되고 있어 유럽과 무역거래가 많은 노르웨이에 부정적이라고 강조한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美中무역마찰 장기화 등의 원인으로 내년(2020년) 아시아 신흥국의 경제성장률을 5.2%로 전망한다. 이는 올해 4월에 비해 0.3%내린 것이다. 2019년 예상치도 5.2%로 9월에 비해 0.2% 하향조정한다. 나라별
로는 中성장률 전망이 2019년 6.1%, 2020년(내년) 5.8%로 둔화하고 인도의 성장률 전망치도 2020년 6.5%로, 이전에 비해 0.7% 낮춘다. 반면 베트남은 외국인투자의 증가 등으로 2020년 성장률을 6.8%로 이전보다 0.1% 상향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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