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2006, 실질, 명목 유가
1980년대 석유 공급과잉(glut)은 1970년대 에너지 위기 이후 수요 감소에 의해 발생 한 원유(crude oil)의 초과 공급이었다 1980년의 국제 유가는 배럴 당 최고 35US$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조정 2008년 달러로 배럴 당 106$와 같다); 1986년에는 27$에서 10$ 이하로 떨어진다 (2008년 달러 기준 $62에서 $23로) 1980년대의 공급과잉은 산업 국가들의 경제 활동 둔화의 결과인데, 1970년대의 위기 때문이며 특히, 1973년과 1979년의 두 차례의 오일 쇼크(oil shock)이다 그리고 고유가로 촉발된 에너지 절약 때문이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2004년의 석유 실질 달러 가치는 1981년 평균 $78.2에서 1986년 배럴 당 평균 $26.8로 하락했다
1970-2007, 명목 유가 변동의 정밀 분석, 인플레이션 미조정
1981년 6월, 뉴욕 타임즈는 “석유 공급과잉(oil glut)”이 도래했다고 선언했으며 타임지는 “세계는 일시적으로 석유 공급과잉에 들어왔다”라고 했다 그러나, 뉴욕 타임즈는 그다음 주에 세계 “공급과잉”은 오해라고 경고했고, 그 일시적인 과잉은 얼마간 가격 하락을 가져오겠지만, 가격은 아직도 에너지 위기 이전 수준보다 훨씬 높다고 했다 이런 취지는 1981년 11월에 되풀이되는데, 당시 미국의 석유화학회사 엑손모빌(Exxon Corp) 역시 그 과잉은 일시적인 과잉으로 간주했으며, “과잉(glut)”이란 단어는 “우리 아메리칸들의 과장된 언어 성향”의 사례라고 했다 그는 과잉의 핵심 원인은 감소한 소비라고 썼다 미국, 유럽, 그리고 일본에서 석유 소비는 1979년부터 1981년까지 13% 감소했는데, “일부분, OPEC과 기타 산유국들에 의한 엄청난 수준의 유가상승에 대한 반응이며”, 1973년 시작된 가격 상승 추세가 이어져 왔다
1980년 이후, 줄어든 수요와 증가된 생산량은 세계 시장에 공급 과잉을 만들었다 그 결과 유가는 6년간 하락했으며, 1986년에만 가격이 절반으로 하락했다
1973-2004, opec, non-opec, 세계 석유 생산량
Non-OPEC
1980년 기간 동안, 대형 상업용 비-OPEC 유전이 개발되면서 중동 생산량에 대한 의존이 줄어들었는데, 시베리아, 알래스카, 북해, 그리고 멕시코만이었다 그리고 소련은 세계 최대의 산유국이 되었다 소규모의 브라질, 이집트, 인도, 말레이시아, 그리고 오만의 비-OPEC 산유국들은 1979년과 1985년 사이에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렸고, 하루에 총 3백만 배럴이었다
USA
1979년 4월, 지미 카터는 1981년 10월까지 석유 제품에서 가격 통제를 중단하게 될 행정명령에 승인했고, 그러면 가격은 온전히 자유시장에 의해 결정되게 된다 카터의 후임인 로널드 레이건은 1981년 1월 28일 행정명령에 싸인했고, 이 개혁을 즉시 제정하여, 자유 시장이 미국의 유가를 조정하도록 했다 원유에 대한 수요는 비탄력적이었는데, 본래 가격이 올라간 만큼 수요가 감소해줘야 하는데, 대체재가 거의 존재하지 않아서 유가상승이 그다지 소비의 감소를 가져오지 않았다 미국 석유 초과이득세(US Oil Windfall profits tax)는 1981년 인하되었고 1988년에 해제됐으며, 미국 석유 생산업자에게 투자 제한적 조치(disincentives)로 끝났다 게다가, 알래스카 횡단 파이프라인 시스템이 1977년에 시추를 시작했다 알래스카의 Prudhoe Bay 유전은 생산량을 최대로 올려, 1988년 원유를 하루에 2백만 배럴 공급했는데, 전체 미국 생산량의 25%였다
North Sea
필립스 정유회사(Phillips Petroleum)는 암석층서학적단위(Chalk Group)에서 석유를 발견했고, 북해 중앙의 노르웨이안 해협이었다 1970년대와 80년대에 발견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고, 새로운 유전이 대륙붕을 관통하여 개발됐다
OPEC
1980년에서 1986년까지, OPEC은 여러 차례에 걸쳐 거의 절반으로 석유 생산량을 줄였는데, 고유가를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고유가를 유지하지는 못했고, 1981년에, 생산량은 비-OPEC 국가들에게 추월 당했다 1985년에 OPEC은 세계 시장에서의 그 지분이 1/3 이하로 내려갔다고 보고, 1970년대에는 절반이었다 1982년 2월, 보스턴 글로브는 1977년 최고치였던 OPEC 생산량이 1969년 이래로 최저치라고 보도했다 비-OPEC 국가들은 그 시기에 서방 국가들의 수입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었다
OPEC 회원은 어떤 행동을 취할지에 대해 의견이 나뉘기 시작했다 1985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는 OPEC 내 다른 지역에서의 높은 생산량에 직면하여 자체 감산으로 사실상 가격을 지지하는 일에 환멸을 느낀다 1985년에, 하루 생산량은 약 350만 배럴로 1981년의 약 1000만에서 내려간 것이다 이 기간 동안에, OPEC 회원들은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생산량 쿼터를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다수 나라들은 더 높은 쿼터를 얻어내기 위해서 재고량을 부풀리고, 속이고, 또는 노골적으로 쿼터에 동의하지 않았다 1985년에, 사우디는 이러한 행위들에 지쳤고 원칙을 어기는 OPEC 국가들을 제재하기로 결정했다 사우디는 스윙 프로듀서(swing producer)로서의 그들의 역할을 버리고 생산량을 최대로 올리기 시작했는데, “엄청난 공급을 만들어 OPEC의 많은 동지들을 화나게 했다” 고비용 석유 생산 시설은 수익성이 떨어지거나 거의 없게 되었다 그 결과 유가는 배럴당 7$까지 하락했다
세계 에너지 소비, 1965-2013, 1980년 초에 상당히 석유 수요가 하락하는 것을 보여줌
OPEC은 높은 소비를 유지하는 석유 수요의 가격 비탄력성에 의지해 왔지만, 가격이 올라가면서 다른 공급원이 수익성을 가지는 정도를 과소평가했다 석탄, 원자력 그리고 천연가스로부터의 전기 발전이다 즉, 천연가스로부터 홈 난방 그리고 가솔린이 첨가된 에탄올 모두 석유 수요를 감소시켰다
USA
미국 새 차 연비는 1978년 US 갤런(gallon, 14L/100 km) 당 17마일에서 1982년 US 갤런(11L/100 km) 당 22 마일 이상 올라갔으며, 30% 이상의 상승이다 미국은 1982년과 1983년에 석유의 28%를 수입했고, 1977년의 46.5%에서 내려간 것으로, 소비 감소가 원인이다
1972년 이후로 OPEC 순 석유 수출액 변동
1986년의 유가 폭락은 미국, 일본, 유럽, 그리고 개발 도상국과 같은 석유 소비 국가들에게 이익이 되었지만, 북유럽, 소련 그리고 OPEC의 석유 생산국들은 심각한 매출 하락을 나타냈다
1981년, 공급 과잉이 극심하기 전에, 타임즈지는 대체로 일부 석유 수출국들에서 “원유의 과잉 공급은 발전 예산의 긴축을 불러온다”라고 기고했다 멕시코는 1982년에 경제와 외환 위기를 겪었다 베네수엘라 경제는 위축되었고 인플레이션 수준(소비자 가격 인플레이션)은 상승했는데, 1982에서 1986년까지 6과 12%에서 머물렀다 사우디아라비아 경제력도 심각하게 약화됐다
이라크는 이란을 상대로 길고도 희생이 많은 전쟁을 치렀고, 특히 수입이 많이 약해졌다 이것은 쿠웨이트가 공급과잉에 기여하여 그들 사이의 국경 아래 루마일라(Rumaila) 유전에서 시추하면서 더욱 악화되었다 이라크는 1990년 쿠웨이트를 침공했는데, 재고량과 세입을 늘리고 부채를 탕감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1차 걸프전을 불러왔다
소련은 공급과잉 이전에 메이저 산유국이 되었는데, 유가 하락은 소련 최후의 해체에 기여했다
미국에서는, 국내 개발과 활동 굴착장비수가 극적으로 감소했다 1985년 말에, 미국에서 거의 2,300 개의 굴착기가 유정을 시추했는데, 1년 후에는 겨우 1000개였다 미국의 석유 생산업자수는 1985년 11,370에서 1989년 5,231로 줄었다 석유 생산업자들은 투자금 손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새로운 유전을 찾는 일에 주저했다 2007년 5월, 엑숀모빌 같은 회사들은 1981년 그들이 했던 새로운 유전 찾기에 거의 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
캐나다는 1980년에 국가에너지정책(NEP)으로 1970년대의 높은 에너지 가격에 대응했다 이 프로그램은 1985년까지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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