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의 금리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표 중 하나인
미국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PCE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미리보기는 ‘경계감’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PCE 지수 발표에 대해 가장 직접적인 미리보기라고 할 수 있는
뉴욕증시는 전날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는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6% 하락,
S&P500 지수는 0.17% 하락, 나스닥 지수는 0.55% 하락하면서
전체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는데요.
한국증시 또한 코스피 지수가 -0.37%를 기록하면서
간접적으로 미국 PCE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을 보이는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와같이 시장이 경계심을 보이는 이유는
앞서 발표되었던 1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시장에 충격을 안겨줘
인플레이션 부활 조짐에 대한 경계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경우 경기 위축이 될 뿐만 아니라
PCE 발표 결과에 따라서 시장의 금리 정책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금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자산 시장들 또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우선은 오늘 발표될 PCE 결과를 주목해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