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올해들어 상장폐지 관련 커뮤니티 투표 시스템을 새로 도입한 가운데
최근 두 번째 상장폐지 투표를 완료했다고 합니다.
이번 투표에서는 지난 2022년 대규모 파산 사태로 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던
FTX거래소의 FTT코인이 1위로 꼽히면서
역시나 시장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던 히스토리에 대해
시장의 민심을 회복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바이낸스 캡쳐
사실 거래소코인은 2020년정도까지만 해도 상당히 주목을 받았으나
오늘날 제도권에 들어가기 시작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생존하기에는
규정문제나 운영상의 문제 등으로 상당히 어려운 환경인데
바이낸스의 BNB코인을 비롯해 OKX의 OKB 등 대형 거래소들의 몇몇 거래소 코인은 생존하고 있지만
대부분 거래소 코인들이 전부 다 폭락하거나 거래소가 파산 또는 폐업을 한 가운데
FTT도 그와 같은 파산절차를 겪었던 거래소코인인 만큼
어찌보면 지금까지도 그 민심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볼 수 있고
향후에도 거래소코인이 어떠한 사태로 시장에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경우
그 코인은 다시 회생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이번 바이낸스 상장폐지 투표에서 FTT코인을 톻애 간접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