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최근 지속적인 하락과 단기 반등-하락을 반복한 가운데
오늘 재 반등세를 기록하며 다시금 110K를 돌파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2~3주간 소폭 반등과 대폭 하락이 반복되면서 한동안 우하향세를 보임에 따라
124K로 사상 최고점까 올랐던 비트코인이 무려 15% 이상 하락해 한때 107K까지 밀리며
이번의 소폭 반등도 이후 큰 폭의 하락이 반복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우려감도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현재 여러 전문가들의 시각에서는 이번의 107K선에서의 반등은
단기 대량보유자들의 평균매입가격인 107K를 터치한 것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107K가 지지선이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크립토퀀트의 기고가 IT Tech를 비롯한 몇몇 분석가들은
온체인 지표상 최근 6개월 내 비트코인을 매입한 단기 보유자들의 평균 매입단가가
107.5K로 이 부근을 지지하면서 반등을 하고 있다는 점과
최근 며칠 간 실제로 107K 부근의 지지선을 지켜내고 있다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는 점을 짚었는데요.
위아래 상하한선이 없는 암호화폐 가격에 100% 확신이라는 것은 당연히 있을 수 없지만
적어도 현재의 비트코인이 107K가 강력한 지지선인 것 만큼은 분명한 것으로 보이며
이 지지선이 깨지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는
현재의 반등세에서 다시 하락할 수 있는 범위를 어느정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볼만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