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기업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사인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전도사 마이클 세일러 CEO가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다시 한 번 비트코인 매수에 대한
변함없는 완고한 자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클 세일러는 자신의 X(트위터) 계정에
올해 할로윈에서 두려워해야 할 것은
충분한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라는 생각을 올렸는데요.
스트래티지는 올해 들어서 암호화폐 변동성이 심해지면서
중간중간 비트코인 매수를 중단한 적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의 매도도 없이 꾸준하게 비트코인을 매수하면서
현재 보유한 비트코인만 64만 808 BTC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는 현재 시가로 약 475억 달러 규모로 전체 비트코인 총 발행량의 3%가 넘어가는 수치인데
만약 스트래티지나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에 대한 입장이 바뀐다면
시장에는 재앙과도 같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평균 매입가가 7만 4천달러로
아직까지 미실현 수익이 40%가 넘게 기록되고 있으며
그 덕분에 3분기 실적이 비트코인 미실현수익이 반영되어 큰 순이익이 기록된 데다가
세일러 CEO의 비트코인 사랑이 계속 지속되고 있어
현재로써는 비트코인에 대한 맹신적인 입장이 변화할 이유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
아직 최근 역대급 폭락을 다 극복하지 못한 시장에 위안거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