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오르락 내리락이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종잡을 수 없는 흐름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갈피를 명확하게 잡을 수 없다보니
현재 시장 여기저기에서 나오는 예측들도
오른다는 의견과 내린다는 의견이
평소보다도 더 혼재되어 있는 느낌인데요.
다만 매우 큰 하락을 한 번 겪은 이후에
다시금 반등을 하는 분위기로 조금 더 무게가 쏠려있어
오른다는 의견쪽이 다소 더 무게가 실려온 가운데
몇 가지 부분에서 다시 하락장일 수도 있는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전년 대비 상승해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부분을 들 수 있는데요.
특히 이 변동성 중에 내재 변동성(IV)이 눈에 띄는 변동을 보이며
지난해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투기환경으로 장이 조성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 만큼
하락의 가능성이 존재한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200일 단순이동평균(SMA) 아래로
떨어졌다라는 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글래스노드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200일 단순이동평균(SMA) 아래로 떨어진 걸 볼 수 있는데
이는 단기적으로는 저점 매수의 기회로 포착될 수 있으나
만약 장기화되면 하락장의 신호가 될 수 있는 만큼
이 또한 하락의 가능성이 존재한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로써는 상승장일수도 하락장일수도 있는 가능성이 비슷하게 공존하는
횡보장으로 조금 지루한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아직 어느쪽의 가능성이 훨씬 높다라는 판단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적어도 하락장의 가능성도 상승장의 가능성에 결코 뒤쳐지지 않을 만큼
배제를 할 수 없는 시기인지라
여러 하락과 관련된 흐름에 대해서도 주의깊은 관찰과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