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업계에서 꽤 이름이 있는 기업 중 첫 번째로
크라켄 거래소가 공개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크라켄의 공동 창립자인 제시 파월 CEO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자 차기 대선 후보의 대선 캠프에
100만달러를 개인적으로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제시 파월 크라켄 CEO는 가상자산 산업이
게리 겐슬러 등의 공격을 오랜세월동안 받아왔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불확실한 가상자산 규제를 옹호하고 있어
트럼프를 지지하게 되었다는 의견을 X를 통해 공개적으로 밝혔는데요.
사실 크라켄이 지지한다라고 공개선언한 것은 아니지만
크라켄의 대표적 인물인 제시 파월이 밝힌 의견인 만큼
사실상 크라켄이 트럼프를 지지한다라고 봐도 무방할 수 있는 상황인데
이미 바이든 정권에서 많은 압박을 받아온 암호화폐 업계에서
트럼프 지지는 어쩌면 상당히 자연스러운 상황일 수도 있고
공개적으로 지지의 활시위가 당겨진 만큼 다음 주자는 다른 어떤 암호화폐 기업에서
트럼프를 지지하고 나서게 될 지도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