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기업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기업인 미국의 스트래티지에 뒤이어
일본에서 일본판 스트래티지 전략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메타플래닛이
올 연말까지 1만 개의 비트코인(BTC) 비축 목표와 함께
이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비전을 밝히며
본격적으로 비트코인 기업전략을 실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메타플래닛은 지난 1년 간 4,855 BTC를 비축하면서
아시아에서는 최대 비트코인 보유기업이 되었는데
기업 전략 자체를 스트래티지처럼 비트코인 기업전략으로 변경하면서 올 연말까지 1만 BTC를 비축해
본격적인 비트코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혔는데요.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인해 심한 하락세를 겪으며
최근 스트래티지 또한 파산 위기설까지 나돌만큼 하락에 대한 우려가 심했지만
어느정도 하락을 거친 뒤 다시 반등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메타플래닛도 현재까지 비축된 비트코인으로
약 2800억원 가까운 수익을 얻어 주주들의 가치가 높아지게 된 만큼
다시금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기업전략이 힘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스트래티지와 더불어 메타플래닛 또한
과연 향후 기업가치, 주주가치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비트코인과 함께하는 운명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