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세금체납으로 압류한 가상자산 11억원을
처음으로 직접 매각해 체납액에 충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세금 체납으로 압류한 가상자산은 1080억원으로
이 중 946억원은 현금 징수를 끝냈고
가상자산 11억원은 직접 매각해서
체납액에 충당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그동안 과세관청을 포함한 관련 기관 및 법인들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거래가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압류한 가상자산이라도 직접 매각해서 징수를 못했었는데
이제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서 이번달부터 가상자산을
세무서 계정으로 이전할 수가 있게 되면서
국세청에서 직접 매각을 시작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래서 향후 나머지 압류중인 가상자산 123억원도
지속적으로 매각 및 세금 징수 예정이라고 하는데
슬슬 세금과 관련된 부분에서부터
공격적으로 암호화폐를 건드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