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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장미빛 전망

harryji - 2025-04-23 15:28:03



스캇 베센트 미 재무부장관


미국 재무장군 스캇 베센트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완화될 가능성을 조금씩 시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미국의 관세공격과 이에 대응하는 중장기 대응방식 중의 하나로 선택하는 내수 소비 중심경제로의 집중이 무역협상을 할 수 있는 지점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예측하건 일단 현실은 "아직 협상은 시작도 안했다"이지만, 트럼프가 중국에 대한 강경발언을 자제하는 것등을 보면 협상의 가능성, 기조전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베센트는, 중국의 소비중심경제와 미국의 제조업 부활을 빅/뷰티풀 리밸런싱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중국이 내수를 진작하면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는 축소되며 글로벌 수요가 재분배 되면서, 미국 제조업에 주문이 증가할 것이라는 장미및 구상입니다.


하지만, 중국의 소비수준은 미국에 비해 매우 낮으며, 부동산 부실과 지방정부의 재정난으로 추가 재정을 투입하는 여력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그리고 그렇게도 트럼프가 바라는 미국의 제조업 리쇼어링은 노동과 규제의 제한 그리고 전력비 등 비용 문제로 단기간에 실현할 수 있는지는 불명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