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ni Analytics에 따르면 마스터노드 암호화폐의 시가 총액은 해당 프로젝트가 트위터에서 어떤 의견을 얻고 있는지를 반영한다고 한다. 대시의 경우 두 가지 모두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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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및 통계 컨설턴트인 Omni Analytics에 따르면, 마스터노드 인프라를 채택한 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시가 총액이 트위터 활동을 통해 측정된 소셜 미디어 기반 커뮤니티의 크기 및 활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약 2년에 걸쳐 우리는 마스터노드를 분석해왔으며, 그 결과 시가 총액과 트위터 사이의 긍정적 상관 관계는 꾸준히 지속되어 왔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랭킹은 어디에서 발생하는 것일까요? 첫 번째 단계는 기본적인 내용, 즉 시가 총액 vs. 트윗 당 좋아요 수를 살펴보는 것이죠. 당연히 보다 규모가 큰 커뮤니티를 갖춘 큰 코인일 수록 유리합니다. 동일한 아이디어가 마스터노드 코인의 트윗 당 리트윗 수 분석에도 적용됩니다.”
Omni Analytics가 분석한 모든 코인 가운데 대시는 트윗 당 좋아요 수에서 탑5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다른 마스터노드 코인과 비교할 때 훨씬 높은 순위이다. 대시는 마스터노드라는 컨셉을 들고 나온 첫 번째 암호화폐다. 마스터노드는 특정 담보 금액에 대한 소유권을 증명할 것이 요구되는 인센티브화된 노드를 일컫는다. 이후 이 마스터노드 시스템을 차용한 모방 프로젝트는 수백 개가 넘는다.
Omni Analytics는 트위터 활동과 암호화폐 투자 사이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첫 번째 그룹은 아니다. 최근, 암호화폐 트레이딩 플랫폼인 eTORO 역시 TIE와의 협업을 통해 소셜 미디어 활동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트레이딩 포트폴리오를 런칭했다. TIE-LongOnly CopyPortpolio라는 이름의 이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긍정적/부정적 트위터 정서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권장 사항을 제공한다. 이 포트폴리오는 전체 포티폴리오의 47%를 대시로 구성하는 등 대시에 대해 크게 후한 점수를 주었다. 이는 Omni Analytics가 발견한 점과 유사한데, 대시는 그 커뮤니티로부터 소셜 미디어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이것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Omni Analytics와 eToro의 조사 결과에 더하여, 대시는 다른 분야에 있어서도 성장세를 보였다. 그 가격 슬럼프에도 불구하고 대시의 네트워크 채굴 해시레이트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데, 이는 계속해서 하락세인 라이트코인과 같은 경쟁 코인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활성 주소나 거래 수와 같은 다른 측정 항목에도 동일한 내용이 적용되며, 이로써 대시는 강력한 경쟁자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시 코어 그룹의 CEO인 라이언 테일러가 강조한 바와 같이 실질적 사용량이 연간 178% 늘었으며, 이는 많은 경쟁사를 앞지르는 내용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