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 인스턴트샌드 잠금 시간 분석
최근의 대시 거래 분석에 따르면, 대시 네트워크가 최초의 브로드캐스팅 이후 트랜잭션이 수정되지 않도록 이를 잠그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2초 이내라고 한다. 이번 분석은 커뮤니티 멤버이자 레딧 사용자인 Antti-Kaikkonen에 의해 수행되었다. 그는 1,000 대시 거래를 조사하여 각 트랜잭션이 인스턴트샌드 잠금을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을 비교하였다. 모든 트랜잭션의 평균 시간은 1.85초이며, 중간 혹은 보다 평균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은 1.83초에 가깝다. 트랜잭션을 잠그는 데 걸리는 최단 시간은 1.45초이며 최장 4.59초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인기있는 암호화폐와 마찬가지로, 대시 거래는 즉시에 가깝게 브로드캐스트 되고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블록체인 상에서 최소 한 개의 블록이 확인되기 까지는 거래 자체가 확인되거나 완료되었다고 여겨지지 않는다. 거래가 영구적이고 되돌릴 수 없디고 여겨지는 데까지, 대시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최소 2.5분이 걸리며, 비트코인은 최소 10분 이상이 소요된다. 그러나 대시는 인스턴트샌드라는 독특한 기술 도입하였다. 이는 인센티브를 가진 고 전력 노드 네트워크인 마스터노드의 서브 세트를 활용하여 거래를 잠그고, 이로써 해당 거래가 블록에 포함되기 이전이라도 효율적으로 영구성을 지니게 되는 기술을 일컫는다. 이로 인해 모든 대시 거래는 2초 이내에 영구적으로 완료되게 되며, 이는 경쟁자들 사이에서 상당한 이점으로서 작용한다.
확인되지 않은 거래를 최종적인 거래로 인식하다
대시의 즉각적으로 완료되는 인스턴트샌드 거래는 곧 업계에서 상당한 경쟁 우위를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불을 위조하기 위해 거래가 초기에 목적지로 브로드캐스트 된 후 재빨리 다른 곳(일반적으로 보낸 이)으로 보내지는 이중 지출 문제는 상당히 드문 편이다. 이는 주요 네트워크 상에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불 횟수가 상대적으로 적을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공격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는 데 따르는 기술적 어려움과 상대적 불안정성 때문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를 지원하는 다양한 POS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에서 상품 결제가 브로드캐스트 되자 마자 해당 지불을 최종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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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다양한 네트워크에 걸쳐 보다 많은 수의 이중 지불이 성공적으로 시도되고 있다. 여기에는 세간의 이목을 끈 강도 사건이 포함된다. 올해 초, 캐나다의 암호화폐 ATM 상당수에서 112회의 거래에 이중 지불이 발생하였으며, 이로써 강도는 ATM에 가짜 거래를 전송한 후, 어떤 암호화폐도 내주지 않고 현금을 강탈하였다. 이와 같은 사고는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로 인해 커피 한 잔과 같은 작은 상품의 구매를 포함하여 전반적 상품 구매에 대해 거래 확인을 요구하는 업계 표준이 생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시의 인스턴트샌드와 같은 기능은 다른 톱 암호화폐보다 대시를 사용해야만 하는 강력한 이유를 제공한다.
보다 많은 수의 거래소와 서비스가 대시의 즉각적 보안 기술을 인식하게 되다
이중 지출 및 51% 공격과 같은 공격 경로 관련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점점 많은 거래소와 서비스가 대시의 특별한 기능을 명시적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메인 대시 웹사이트 상의 대시 지원 거래소 전체 목록을 살펴보면, 이들 중 열 개 이상이 인스턴트샌드 거래를 최종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로써 입금에 소요되는 일반적인 시간을 수 분에서 2초 이내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최근 대시를 통합한 톱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대시 거래에 관하여 두 번의 거래 확인 이후 최종적인 거래로 인식하고 있어, 비트코인보다 12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첫 거래 확인 이후 대시 블록을 영구적으로 잠그는 체인락스(ChainLocks) 덕분으로, 이로써 거래는 되돌릴 수 없게 될 뿐만 아니라 51% 채굴 공격으로부터도 보호된다. 이 외에도 주요 업계 플레이어가 유사한 내용을 인식하게 됨에 따라 대시에 대한 인식과 채택은 보다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